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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 (펌) 2015 생탄제 뒷이야기 (+생탄스피치영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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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s://zinta.tistory.com/m/66

가능하면 원문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는걸 추천~





나카니시 치요리 생탄제와 생탄위 뒷 이야기
이번 치요리 생탄위를 거치면서 준비했던 과정들과 느꼈던 부분을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1. 생탄 화환의 주제는 20세를 맞은 어른스러움. 마냥 재미있기 보다는 조금 더 어른스럽게 꾸미자는 의견이 많아서 성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장미를 많이 썼고 치요리의 웃음 때문에 우리도 같이 웃게 된다는 의미를 추가하여 해바라기가 중심이 되도록 꾸몄습니다.

2. 공연에 쓰이는 노벨티로 처음 생각했던 것은 치요리의 유닛 츤데레에서 쓰였던 '선글라스'.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었지만 치요리의 유닛곡 이후로 오히려 공연을 보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센스로 변경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선글라스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생탄위 티셔츠, 솔직히 디자인은 좀 아쉽다 생각하지만 무려 일코가 가능한 디자인 (-_-)"


"릿짱이 관심을 가져주었던 센스, 크기가 좀 작은게 아쉽네요."
3. 생탄 메세지의 대부분은 회장과 AKB48 극장을 통해서 걷었지만 치요리의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카즈짱과 HKT48 멤버였기 때문에 극장의 동의를 받아 HKT48 극장에서도 회수가 이루어졌습니다.
4. 대부분의 생탄위가 노벨티(티셔츠, 우치와 등)를 만들고 이를 생탄멤버와 관련있는 혹은 친한 멤버들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선물하고 이때는 생탄위에서 기존에 걷은 금액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위원들이 각자 개인적으로 사비를 한 번 더 털어서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치요리 노벨티를 선물한 리스트에 타니가 있음에도 타니에게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탄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후에 위원장이 조용히 저를 부르더니, "X상, 타니가 아직 비어있습니다......(-_-)"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지만 결국, 타니에게는 제 이름으로 보냈어요.
5. 노벨티(부채, 티셔츠) 제작을 할때 쓰이는 이름으로 '치요리'로 할 것인지 '쵸리'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투표를 했는데 만장일치로 치요리가 선택이 되었습니다. 스무살 생일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더 진중한 분위기로 몰아가다보니 치요리가 낫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니었을까? 는 순전히 제 생각. (-_-)
6. 생탄위에는 꼭 생탄멤버가 1오시는 아니어도 참여는 가능합니다만 이번 치요리 생탄위에서 치요리 오시 다음으로 큰 힘이 되었던 분들은 릿짱 생탄위원들. 멤버들의 친분에 따라 오시들도 같이 끈끈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릿짱 생탄위가 여러모로 도와주고 치요리 생탄위도 릿짱 졸업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같이 돕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우연인지 생탄제 사회도 릿짱이 보더군요, 응?)
7. 모바일 응모가 발표 되었을때, 생각치도 못하게 생탄위에서 9명이나 모바일로 당선이 되었고 약 40명 정도 되는 생탄위 규모로 볼때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당선되었다는 생각에 생탄위는 앵콜 선창 전 낭독하는 문구를 (생탄 위의 표현에 따르면) 다소 공격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제가 아는한 키모한 순위로는 역대급으로 꼽히는 작품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 깊은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략...)
버라이어티라면!    치요리시카!
여배우도 가능한!  치요리시카!
귀여운 소녀!        치요리시카!
미소만개!          치요리시카!
여러분 모두 함께!  치요리시카!
L-O-V-E!          치요리시카!
(...중략...)
처음 전문이 라인에 올라왔을때 '이 양반들 정말 이걸 하려나? (-_-)'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DMM을 보면서 '와, 무서운 사람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치요리오시 답구나. 하는 생각이.
문구 자체는 그냥 억지(!)만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치요리가 최근 의외로 뮤지컬이나 단편이긴 하지만 영화 주인공으로 낙점 받는 등 배우 이력이 넓어지고 있는 점 그리고 평소 버라이어티 이미지로만 굳혀지다보니 악수회 등에서 보여주는 차분하고 소녀같은 이미지가 많이 가려지는게 안타까워서 생탄위에서는 좀 오버스럽더라도 이런 부분을 작게나마 한 번 더 강조해 주고 싶었습니다.
8. 치요리의 생탄 스피치에 대한 생각
'게닌쟈나이노니...'를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울먹이며 이야기하는 치요리의 모습에서 평소에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치요리에게 버라 이미지가 주는 기회와 한계에 대해서 나름의 고민이 많았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치요리가 버라 이미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고 한다면 최근 AKB48 레귤러 프로그램들은 출연 횟수가 1위에 꼽힐만큼 압도적으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배부른 소리라고 말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방송들의 면면을 보면 본인 스스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역할 보다는 좀 심하게 말해서 주로 모노마네 기계화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본인의 능력 부족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나아감이 좀 처럼 허락되지 않는다는 점 마지막으로 4회 연속 권외라는 꼬리표에서 보여주듯 총선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점이 치요리를 계속 고민에 빠뜨리고 괴롭게 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총선에 대한 얘기가 스피치 중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강조되는 것을 보니 무엇보다도 이번에도 랭커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답을 계속 찾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영상을 보면서 안타깝고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거나 DMM을 보고 있던 치요리 오시들이라면 다들 똑같이 착잡한 기분이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갑자기 눙물이)
이런 치요리의 고민이 앞으로 극복은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전개가 될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치요리와 치요리 오시들이 같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전파를 탔던 ANN에서의 발언도 이와 같은 맥락의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8분 정도의 조금 긴 내용이지만 치요리가 고민하는 점을 차분히 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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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나카니시 치요리 마이너 갤러리에서 2019-03-13 20:33:36에 작성된 글입니다.
작성자: 행동대원
원본: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akanishichiyori&no=3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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